Ingo가 팔데아에서 온 Brais 일행을 뇌문 타운에 머물도록 허락해 줬지만 그는 밭일 지도와 그 외 마을의 여러 일을 해결하느라 지난 사흘간은 저녁에 그들의 안부만 물으러 겨우 손님용 집에 들를 수 있었다. 오늘도 Ingo는 하루종일 일해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그 집으로 찾아가 여행객들이 잘 있는지 확인하러 문에 노크를 했다. 그러자 동료들과 막 저녁 ...
일행을 모두 데리고 금강부락으로 돌아온 찬석은 우선 주혜, 르푸, 그리고 상행, 이 세 명의 진주단 사람들만 자신을 따라 회의실로 들어오라고 했다. 회의실에서도 가장 안쪽에 마련된 두령의 자리에 가서 털썩 주저앉은 찬석은 주혜와 상행의 눈치를 힐끗 보며 조금 고민하더니, 아까 치릴리의 언덕에서 있었던 일을 그대로 전달해주었다. 그러자 그의 말을 들은 주혜의...
Ingo가 숲의 폭군 삼삼드래, Talos를 잡고 난 이후로 그는 낮의 밭일 이후 밤마다 그와 수련하는 것을 단 하루도 빼먹지 않았다. 물론 마을의 친구들은 그 사건 이후 이제 Ingo와 승부를 해주지 않아서 그는 Talos를 잡았던 숲이나 마을 밖의 다른 야생 포켓몬 서식지를 찾아 그들과 싸워 Talos의 단련을 시켜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Ingo가 ...
처얼썩-!!! " ... 어...? " 털썩... 와지직-! ... " ... ... ... ... ... 뭐... 뭐야...? 어째서...? " 하행은 지금 르푸에게 당한 일이 너무 갑작스러워서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바닥에 엎어진 채 한동안 멍하니 있었다. 그러다 자신이 쓰러지는 충격에 알이 포대기 밖으로 튕겨나가 산산...
이번에도 어김없이 돌아온파시오의 할로윈 시즌!올해의 할로윈 이벤트 홍보대사는...데스니칸과 데스판을 각각새로운 버디즈로 맞은 회연과 원규!이 두 사람과 버디 포켓몬이 펼치는특별한 이야기를 마음껏 즐겨 줘! " ... " 파시오 섬 곳곳에 걸린 이벤트 홍보 포스터를 보고 있던 서브웨이마스터, 하행. 그는 무언가 마음에 안 드는지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그러자...
볼트로스가 뇌문 타운에서 한바탕 소란을 피우고 떠난 그날 이후, Ingo가 Henry에게서 서부웨이마스터의 자리를 물려받고 그가 주도적으로 돌보게 된 마을의 분위기는 어째선지 점점 이상하게 변해갔다. 서부마스 즉위식 때만 해도 마을 사람들을 향해 씩씩하게 자신의 포부를 외치던 Ingo에게 박수를 보내던 이들은, 날이 갈수록 그의 성격이 예전과는 너무 달라지...
하행은 낮에 성화를 따라서 갔던 신수유적에서 발견한 포켓몬의 알을 방의 가장 따뜻한 곳에 담요를 깔고 올려두었다. 턱을 괴고 바닥에 엎드려 그 알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보고 있던 하행은 한 손을 뻗어 쓰다듬으며 알에게 말을 건넸다. " 저기, 너 저리더프 맞지? 있잖아, 나 너에 대해 또 한 가지 생각났어. 네가 알로 변하기 전에 있었던 그 빛 말이야, 예...
슬슬 기온이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마을에 얼마 없는 나무에 달린 잎들에 단풍이 물들어가는 뇌문 타운의 가을날. 오늘도 아침 일찍 잠에서 깬 Ingo는 아직 침대에 누운 채 졸린 눈을 비볐다. 그는 제 배 위에서 몸을 동그랗게 말고 새근새근 자고 있는 Adrian을 빤히 지켜보다 그를 손으로 흔들어 깨우며 말했다. " Ade, 이만 일어나세요. " 브이......
폭포 아래서 냉수마찰을 하며 머릿속에 떠도는 잡념을 떨쳐내려 수행하고 있던 르푸. 그러나 그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었고 중간에 주혜가 찾아와 자신과 술 한잔 하며 이야기를 나누자는 제안에, 그는 차라리 그녀에게 제 고민을 털어놓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젖은 몸을 말리고 움막으로 향했다. 먼저 움막에 도착해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주혜는 이미 상을 다 차려놓았고...
식당 주인이 차려주는 맛있는 음식을 다 먹은 Emmet은 자신이 당장 가지고 있는 돈이 없어 음식값을 지불할 수 없다는 것을 떠올렸다. 그는 내일부터 상인들의 도움을 받아 장사를 시작할 것이니, 그때 번 돈으로 요금을 내면 안되겠냐고 부탁했다. 비록 최대한 공손하게 말하긴 했지만 사실 사전에 말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당연히 거절당할 ...
황무지에서 만난 상인들과 함께 물풍경 타운에 무사히 도착한 Emmet. 그는 마을 입구에서 그 상인들에게 자신을 도와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뇌문 타운의 오아시스에서 가져온 수정 조각을 하나씩 나눠주고 그들과 헤어졌다. 그는 아직 짐 보따리 안에 넘치도록 들어 있는 수정 조각을 팔아 앞으로 여행을 하면서 필요한 물품들과 식량을 살 생각이었다. 그래서 그는 곧...
... " 으음...? " 아직 동이 트기 전, 희미한 여명이 감돌고 있을 때 어제 밤늦게 잠들었던 하행이 눈을 떴다. 그는 어떤 포켓몬이 자신의 품 속으로 뛰어들어와 포켓몬의 알로 변하는 신비한 꿈을 꾸었다. 비록 꿈이긴 했지만, 그는 지금도 자신의 두 팔에 은은한 온기를 뿜어내는 동그란 알을 안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문득, 하행은 지금 꼭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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